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지역에 위치한 케루드 화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대피를 거부하자 정부가 무장경찰을 투입해 주민들을 강제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안타라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케루드화산은 지난 16일 24시간 내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인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재산 도난과 농작물 관리 그리고 대피소의 열악한 상황 등을 이유로 대피를 거부하고 있어, 어제(19일)부터는 무장경찰이 약 11만6천 명의 주민을 강제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케루드화산은 지난 16일 24시간 내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인 최고 수준의 경계령이 발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재산 도난과 농작물 관리 그리고 대피소의 열악한 상황 등을 이유로 대피를 거부하고 있어, 어제(19일)부터는 무장경찰이 약 11만6천 명의 주민을 강제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