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모그 "12월 악성스모그 2~3차례 더 온다"
중국 기상당국이 이번 12월에도 2~3차례의 스모그가 중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기상국 국가기상센터는 오는 8∼10일과 14∼16일께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 등 화베이(華北)지방, 허난(河南)·장쑤(江蘇) 등 황화이(黃淮) 동부지역에 각각 스모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베이징을 비롯한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수도권 일부 지역엔 비교적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지난 1일 사이 발생한 스모그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류훙리(劉洪利) 중국기상과학연구원 대기성분연구소 부연구소장은 악화된 기상 조건이 최근 수도권 지역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한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다면서 이 기간 이 지역의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바람세기도 약하면서 미세먼지가 상공에 머물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편남풍에 따라 화베이 등 외부 지역에서 미세먼지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유입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는 등 중국 수도권이 5일 간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중국 기상당국이 이번 12월에도 2~3차례의 스모그가 중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기상국 국가기상센터는 오는 8∼10일과 14∼16일께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 등 화베이(華北)지방, 허난(河南)·장쑤(江蘇) 등 황화이(黃淮) 동부지역에 각각 스모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베이징을 비롯한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수도권 일부 지역엔 비교적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지난 1일 사이 발생한 스모그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류훙리(劉洪利) 중국기상과학연구원 대기성분연구소 부연구소장은 악화된 기상 조건이 최근 수도권 지역에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한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다면서 이 기간 이 지역의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바람세기도 약하면서 미세먼지가 상공에 머물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편남풍에 따라 화베이 등 외부 지역에서 미세먼지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유입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는 등 중국 수도권이 5일 간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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