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인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북한을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시카고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할 것이라며, 북한을 '핵클럽국가'로 지칭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인도와 파키스탄, 북한이 핵무장국가 클럽에 합류했다며, 핵무장 국가들이 많아지면 미국은 더 위험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해 핵실험을 실시했고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북한을 전세계로부터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도와 같은 반열의 국가로 취급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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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의원은 시카고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할 것이라며, 북한을 '핵클럽국가'로 지칭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인도와 파키스탄, 북한이 핵무장국가 클럽에 합류했다며, 핵무장 국가들이 많아지면 미국은 더 위험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해 핵실험을 실시했고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북한을 전세계로부터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도와 같은 반열의 국가로 취급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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