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 GIC 벤치마킹 열풍"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나라들이 세계 3대 국가 펀드로 꼽히는 싱가포르투자청, GIC의 운용방식을 배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갖추고 지난 1981년 설립된 GIC는 싱가포르 외환보유고와 잉여 예산을 전 세계 주식과 부동산 등에 투자해 25년만에 자산 규모를 1천 4백억 달러로 키웠습니다.
GIC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평균 9.5%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보고했는 데 이후 주변국 정부들이 GIC를 닮은 국부 펀드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