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영업이익 30% 외국서 벌어

일본 상장기업이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이익 가운데 30% 이상을 외국에서 벌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상장기업 500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영업이익은 5조7천390억엔으로 지난해보다 20% 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의 전체 연결 영업이익에서 해외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2% 포인트 상승한 31%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30%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