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영향, 일본서 피해 속출하고 있어…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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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영향, 정통으로 피해 받은 일본
태풍 낭카 영향, 일본서 피해 속출하고 있어…어느 정도길래?
태풍 낭카 영향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태풍이 어젯밤 일본 중서부 지역을 관통해 효고 현의 70대 남성을 비롯해 2명이 숨지고 13개 부·현에서 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태풍 낭카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고치현 무로 토시 부근에 상륙한 낭카는 주고쿠를 종단해 동해 지역으로 빠져나갔다가 진로를 동쪽으로 바꿔 17일 오전 6시를 넘기면서 오카야마 현 쿠라시키 부근에 재상륙했다.
태풍 낭카는 시고쿠와 기이반도 지역에 500㎜가 넘는 폭우를 쏟아부어 토사 재해와 하천 범람, 저지대에서의 홍수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효고 현에서 70대 남성과 80대 남성 각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야마구치 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축구 골대가 넘어지면서 116살의 남학생이 다리가 부러지는 등 13개 부·현에서 모두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낭카는 특히 시간당 20㎞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80㎜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와카야마 현 등에서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보았고 일부 고속도로와 신칸센과 JR 등 철도도 운행 중단 사태가 이어졌다.
항공기도 어제 200여 편이 결항한 데 이어, 오늘도 100여 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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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영향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태풍이 어젯밤 일본 중서부 지역을 관통해 효고 현의 70대 남성을 비롯해 2명이 숨지고 13개 부·현에서 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태풍 낭카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고치현 무로 토시 부근에 상륙한 낭카는 주고쿠를 종단해 동해 지역으로 빠져나갔다가 진로를 동쪽으로 바꿔 17일 오전 6시를 넘기면서 오카야마 현 쿠라시키 부근에 재상륙했다.
태풍 낭카는 시고쿠와 기이반도 지역에 500㎜가 넘는 폭우를 쏟아부어 토사 재해와 하천 범람, 저지대에서의 홍수 등 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효고 현에서 70대 남성과 80대 남성 각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야마구치 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축구 골대가 넘어지면서 116살의 남학생이 다리가 부러지는 등 13개 부·현에서 모두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낭카는 특히 시간당 20㎞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80㎜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와카야마 현 등에서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보았고 일부 고속도로와 신칸센과 JR 등 철도도 운행 중단 사태가 이어졌다.
항공기도 어제 200여 편이 결항한 데 이어, 오늘도 100여 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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