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대변인이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5시30분을 한국인 인질 석방에 관한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모하마드 유수프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아프간 정부가 요구사항을 듣지 않았고, 탈레반 수감자들도 풀어주지 않아 한국인 남성 인질 1명을 총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프는 이어 만약 정부가 탈레반 죄수들을 새벽 1시까지 석방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될 것이라며 이 시간이 마지막 협상시한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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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모하마드 유수프는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아프간 정부가 요구사항을 듣지 않았고, 탈레반 수감자들도 풀어주지 않아 한국인 남성 인질 1명을 총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프는 이어 만약 정부가 탈레반 죄수들을 새벽 1시까지 석방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인질들도 살해될 것이라며 이 시간이 마지막 협상시한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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