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천수이볜 대만 총통의 유엔 가입신청 서한을 반려했습니다.
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대만의 유엔 가입신청 서한을 지난주 접수했지만 개봉하지 않은 채 돌려보냈다며, 이번 조치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 총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은 지난 14년 동안 '중화민국'이라는 국호로 유엔 가입을 시도했지만 중국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했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도 '대만'이란 국호로 가입노력을 펼쳤지만 거부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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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대만의 유엔 가입신청 서한을 지난주 접수했지만 개봉하지 않은 채 돌려보냈다며, 이번 조치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 총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은 지난 14년 동안 '중화민국'이라는 국호로 유엔 가입을 시도했지만 중국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했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도 '대만'이란 국호로 가입노력을 펼쳤지만 거부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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