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태풍과 같은 존재가 미국에서는 토네이도와 허리케인입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이 강력한 자연재해들이 올해는 함께 몰아치고 있어 미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는 뿌리째 뽑혀 드러누웠습니다.
멀쩡하던 집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강력한 바람으로 발생하는 소용돌이를 뜻하는 토네이도.
지난 9일에는 하루에만 6개 지역에서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나타나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 인터뷰 : 트리스탄 킹 / 피해 주민
- "텍사스 시스코에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5월부터 9월 사이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토네이도는 주로 캔자스와 오클라호마 등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하는데 유독 올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으로 실제 1974년에는 148개의 토네이도가 동시에 몰아쳐 330명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미국 소방 당국 관계자
- "앞으로 토네이도가 더 몰아칠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토네이도와 비슷한 열대폭풍인 허리케인도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되면서 미 당국은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우리나라의 태풍과 같은 존재가 미국에서는 토네이도와 허리케인입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이 강력한 자연재해들이 올해는 함께 몰아치고 있어 미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는 뿌리째 뽑혀 드러누웠습니다.
멀쩡하던 집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강력한 바람으로 발생하는 소용돌이를 뜻하는 토네이도.
지난 9일에는 하루에만 6개 지역에서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나타나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 인터뷰 : 트리스탄 킹 / 피해 주민
- "텍사스 시스코에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5월부터 9월 사이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토네이도는 주로 캔자스와 오클라호마 등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하는데 유독 올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으로 실제 1974년에는 148개의 토네이도가 동시에 몰아쳐 330명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미국 소방 당국 관계자
- "앞으로 토네이도가 더 몰아칠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토네이도와 비슷한 열대폭풍인 허리케인도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되면서 미 당국은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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