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긴급구호대 편성…에베레스트 '눈사태' 당시 모습보니? "빨리 피해!"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긴급 개최, 네팔에 한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한 가운데 에베레스트 '눈사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네팔 대지진으로 눈사태가 일어난 에베레스트에는 수백 명의 등반객들이 갇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한 등반객의 카메라에 담긴 눈사태 당시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등반객들이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전 머무는 베이스캠프.
멀리서 알 수 없는 굉음이 들려오자 등반객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에베레스트 현지의 흔한 기상악화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순간, 베이스캠프를 단숨에 집어삼킬 듯한 커다란 눈사태가 캠프 전체를 덮칩니다.
지진 당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있던 천여 명의 등반객 중 지금까지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생사가 불투명한 나머지 수백 명에 대한 구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줌마탐험대와 로체원정대, 구미 등산연맹, 한국산악회 등 네팔 현지 한국 원정대 네 팀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긴급구호대는 40여명 규모로, 우선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일부 인원(10명)을 27일 오후 9시께 민항기 편으로 우선 파견했습니다.
외교부 측은 "선발대와 탐색구조팀 일부를 함께 파견키로 결정한 것은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구조활동을 위한 환경이 열악한 점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선발대 및 구조대원 활동 보고 등을 토대로 30여명의 구조대원을 구성, 파견 일정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긴급 개최, 네팔에 한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한 가운데 에베레스트 '눈사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네팔 대지진으로 눈사태가 일어난 에베레스트에는 수백 명의 등반객들이 갇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한 등반객의 카메라에 담긴 눈사태 당시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등반객들이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전 머무는 베이스캠프.
멀리서 알 수 없는 굉음이 들려오자 등반객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에베레스트 현지의 흔한 기상악화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순간, 베이스캠프를 단숨에 집어삼킬 듯한 커다란 눈사태가 캠프 전체를 덮칩니다.
지진 당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있던 천여 명의 등반객 중 지금까지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생사가 불투명한 나머지 수백 명에 대한 구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줌마탐험대와 로체원정대, 구미 등산연맹, 한국산악회 등 네팔 현지 한국 원정대 네 팀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긴급구호대는 40여명 규모로, 우선 선발대 5명과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일부 인원(10명)을 27일 오후 9시께 민항기 편으로 우선 파견했습니다.
외교부 측은 "선발대와 탐색구조팀 일부를 함께 파견키로 결정한 것은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구조활동을 위한 환경이 열악한 점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선발대 및 구조대원 활동 보고 등을 토대로 30여명의 구조대원을 구성, 파견 일정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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