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들, 중국산 상품 검사 강화

미국 기업들이 최근 중국산 장난감과 치약 리콜 사태 등을 겪은 뒤, 자신들이 중국으로부터 공급받는 수 천 가지의 상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식품업체인 제너럴밀스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잠재적 오염물질의 검사를 하고 있고, 켈로그의 경우 중국에서 공급되는 물품을 검사하는 외부 용역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장난감 업체인 토이저러스는 최근 주로 중국산 상품을 대상으로 한 구매와 상품 안전을 감독하는 2명의 고위 임원직을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