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수상한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백악관 건물이 한 시간가량 긴급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거리에 주차된 노점상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불이 난 곳은 백악관 바로 동쪽의 거리.
비슷한 시간 백악관 남쪽에서도 폭발물 탐지견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 건물은 긴급 봉쇄됐고, 한 시간이 지나서야 해제됐습니다.
비밀경호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불이 난 트럭에서 별다른 위협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폭발물 탐지견이 적발한 차량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흑인 참정권 운동의 상징인 '셀마 행진' 50주년 행사에 참석하려던 오바마 대통령도 이 때문에 한 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한편, 위스콘신 주에서는 19살 흑인 청년이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다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경찰의 인종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흑인 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수상한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백악관 건물이 한 시간가량 긴급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거리에 주차된 노점상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불이 난 곳은 백악관 바로 동쪽의 거리.
비슷한 시간 백악관 남쪽에서도 폭발물 탐지견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 건물은 긴급 봉쇄됐고, 한 시간이 지나서야 해제됐습니다.
비밀경호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불이 난 트럭에서 별다른 위협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폭발물 탐지견이 적발한 차량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흑인 참정권 운동의 상징인 '셀마 행진' 50주년 행사에 참석하려던 오바마 대통령도 이 때문에 한 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한편, 위스콘신 주에서는 19살 흑인 청년이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다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경찰의 인종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흑인 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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