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가 크리스마스 일인 오는 25일로 예정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내용을 담은 영화 '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니는 성명을 통해 "극장 업체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한 점을 고려해 극장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선샤인 시네마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19일) 시사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취소했습니다.
소니를 해킹한 자칭 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하루 전날 9·11 테러를 언급하며 영화 개봉을 위협한 바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소니는 성명을 통해 "극장 업체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한 점을 고려해 극장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선샤인 시네마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19일) 시사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취소했습니다.
소니를 해킹한 자칭 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하루 전날 9·11 테러를 언급하며 영화 개봉을 위협한 바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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