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에볼라 사망자 수를 종전 집계치보다 1000명 가까이 줄어든 6002명으로 고쳐 발표했다. WHO는 라이베리아에서 보고된 에볼라 사망자 숫자에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정된 에볼라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라이베리아의 누적사망자 수는 3145명이다. 또 시에라리온 1530명, 기니 1312명, 기타 국가 15명을 합쳐 전체 에볼라 사망자 수는 모두 6002명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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