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가 해산되고 다음 달 총선거가 시행됩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8일 임시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내년 가을로 예정된 소비세 재인상을 1년 반 연기,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밝혔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의원은 일부 중요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심의상황 등을 감안할 때이르면 19일 해산되며, 4년 임기의 중의원 475명을 뽑는 총선거는 `12월 2일 고시·12월 14일 투개표'의 일정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의원 총선거는 자민, 공명 양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했던 201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가 이번 총선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발표된 7∼9월 GDP(국내총생산)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 10월 8%에서 10%로 올릴 예정이던 소비세 재인상을 연기한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8일 임시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내년 가을로 예정된 소비세 재인상을 1년 반 연기,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밝혔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의원은 일부 중요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심의상황 등을 감안할 때이르면 19일 해산되며, 4년 임기의 중의원 475명을 뽑는 총선거는 `12월 2일 고시·12월 14일 투개표'의 일정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의원 총선거는 자민, 공명 양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했던 201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가 이번 총선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발표된 7∼9월 GDP(국내총생산)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 10월 8%에서 10%로 올릴 예정이던 소비세 재인상을 연기한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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