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쇼하리 카운티 하우 지역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어 커닝엄 할머니는 전날 뉴욕주 새러토가 스카이다이빙장에서 100세 생일 맞아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커닝엄 할머니는 '탠덤 스카이다이빙(Tandem skydiving·스카이다이빙 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것) '방식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렸다.
커닝엄 할머니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한 교관 맥도널드는 "지금까지 숱하게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지만, 100세 할머니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커닝엄 할머니의 스카이다이빙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그녀는 90세 생일 때도 스카이다이빙을 감행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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