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반 정부 시위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테르부르크시 경찰은 이들이 시위 참여 정도에 따라 조기 석방되거나 벌금형, 검찰 기소 등의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위 현장에는 특수부대가 투입돼 진압에 나서고 헬기가 상공을 배회하며 현장을 주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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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부르크시 경찰은 이들이 시위 참여 정도에 따라 조기 석방되거나 벌금형, 검찰 기소 등의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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