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愛知)현 도카이(東海)시의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 나고야(名古屋) 제철소에서 3일 낮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30분께 "제철소의 코크스로(爐)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자동차용 강판 등을 생산하는 신일철주금 나고야 제철소에서는 2003년 9월에도 가스 저장 탱크가 폭발해 종업원이 부상하는 등 그동안 폭발 사고 등이 빈번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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