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지역 윈난성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자오퉁시 당선 전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자오양구에서 1명, 진앙지 루뎬현에서 296명, 차오자현에서 60명이 사망했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파손된 주택도 4만채가 넘고 18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종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충격적이다"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빨리 수습되었으면" "중국 원난 규모 6.5 지진, 2014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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