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예정된 기간 안에 세계무역기구 DDA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남미 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쌍무 자유무역협상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U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중남미 지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DDA 협상이 6월까지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EU는 메르코수르와의 쌍무협상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통상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부여한 신속무역협상권 TPA가 오는 7월1일 만료된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U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중남미 지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DDA 협상이 6월까지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EU는 메르코수르와의 쌍무협상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통상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부여한 신속무역협상권 TPA가 오는 7월1일 만료된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