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중앙은행(BOT)이 18일 기준 정책 금리를 2.0%로 유지했다.
BOT는 지난달 22일 군부의 쿠데타 후 처음 열린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쿠데타 후 폭력사태 우려와 정국 불확실성 감소로 경제 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BOT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BOT는 정정 불안이 계속됐던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금리를 0.25% 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