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8경기 연속 경기 결과를 맞혔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기억하십니까?
이번 월드컵에도 엉뚱한 '점쟁이'들이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거북이가 수영을 시작합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국기가 그려진 쪽으로 다가갑니다.
결국 브라질 쪽에 걸린 먹이를 먹습니다.
25살 바다거북 '빅헤드'가 개막전 승리팀을 브라질로 꼽는 순간입니다.
'빅헤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의 문어 '파울'처럼 점쟁이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마르코발디 / 행사 주최자
- "재미로 시작해봤는데요. 거북이의 선택을 예상할 수 없네요. 거북이가 멸종 위기라는 걸 알리는 취지도 있습니다."
의식을 시작하는 페루의 주술사들.
진지한 눈빛으로 이번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해봅니다.
마침내 의식이 끝나고 주술사들은 남미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말합니다.
▶ 인터뷰 : 오스코 / 주술사
- "월드컵 우승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할 것입니다. 유럽은 우승을 못 할 겁니다."
조금은 엉뚱한 점쟁이들이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8경기 연속 경기 결과를 맞혔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기억하십니까?
이번 월드컵에도 엉뚱한 '점쟁이'들이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거북이가 수영을 시작합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국기가 그려진 쪽으로 다가갑니다.
결국 브라질 쪽에 걸린 먹이를 먹습니다.
25살 바다거북 '빅헤드'가 개막전 승리팀을 브라질로 꼽는 순간입니다.
'빅헤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의 문어 '파울'처럼 점쟁이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마르코발디 / 행사 주최자
- "재미로 시작해봤는데요. 거북이의 선택을 예상할 수 없네요. 거북이가 멸종 위기라는 걸 알리는 취지도 있습니다."
의식을 시작하는 페루의 주술사들.
진지한 눈빛으로 이번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해봅니다.
마침내 의식이 끝나고 주술사들은 남미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말합니다.
▶ 인터뷰 : 오스코 / 주술사
- "월드컵 우승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할 것입니다. 유럽은 우승을 못 할 겁니다."
조금은 엉뚱한 점쟁이들이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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