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블랙박스가 꺼지기 직전인데요.
실종기 기종의 블랙박스 신호와 동일한 주파수의 신호가 연달아 잡혀 국제 연합 수색대가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주 퍼스 서쪽 남인도양.
국제 연합 수색대가 헬기와 선박을 동원해 수색에 한창입니다.
중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이 실종기의 블랙박스 신호와 동일한 37.5kHz의 주파수 신호를 연달아 탐지하면서 수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실종기 신호라고 섣불리 단정하긴 이르지만, 희망의 남아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휴스턴 / 전 호주 공군참모총장
- "이것이 특정 지점에서 나오는 주파수인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블랙박스 배터리가 신호를 내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닷새 남짓.
국제 연합 수색대는 오늘(7일) 오전부터 수심 4,500m 해역에서 정밀 탐지 작업을 시작합니다.
수색 31일째, 아직 실종기의 잔해조차 확인하지 못했지만, 실종자 가족과 수색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블랙박스가 꺼지기 직전인데요.
실종기 기종의 블랙박스 신호와 동일한 주파수의 신호가 연달아 잡혀 국제 연합 수색대가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주 퍼스 서쪽 남인도양.
국제 연합 수색대가 헬기와 선박을 동원해 수색에 한창입니다.
중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이 실종기의 블랙박스 신호와 동일한 37.5kHz의 주파수 신호를 연달아 탐지하면서 수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실종기 신호라고 섣불리 단정하긴 이르지만, 희망의 남아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휴스턴 / 전 호주 공군참모총장
- "이것이 특정 지점에서 나오는 주파수인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블랙박스 배터리가 신호를 내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닷새 남짓.
국제 연합 수색대는 오늘(7일) 오전부터 수심 4,500m 해역에서 정밀 탐지 작업을 시작합니다.
수색 31일째, 아직 실종기의 잔해조차 확인하지 못했지만, 실종자 가족과 수색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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