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과 인도시장 등의 지속적 확대에 힘입어 아시아는 물론 유럽의 부동산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성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부동산 시장은 활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자문업체인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의 조사 결과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 투자비중은 유럽이 40%에서 48%로 높아졌고 아시아가 28%에서 32%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국 부동산 시장의 외국인 투자 비중은 10.2%에서 5.4%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는 미국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아시아와 유럽시장은 호황을 누렸던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지난해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렸고 올해도 이같은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GDP 생산 증가율이 각각 9.3%와 6.8%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무실이 거래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 등으로 호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도도 주택 부족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소매용 부동산 수요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나 인도 모두 외국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장벽이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정성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성일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부동산 시장은 활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자문업체인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의 조사 결과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 투자비중은 유럽이 40%에서 48%로 높아졌고 아시아가 28%에서 32%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국 부동산 시장의 외국인 투자 비중은 10.2%에서 5.4%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는 미국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아시아와 유럽시장은 호황을 누렸던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지난해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렸고 올해도 이같은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GDP 생산 증가율이 각각 9.3%와 6.8%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무실이 거래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 등으로 호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도도 주택 부족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소매용 부동산 수요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나 인도 모두 외국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장벽이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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