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정몽구 회장 판결에 관심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게 1심에서 3년형이 선고된 것을 주요 경제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그동안 한국사회가 화이트칼라 범죄에 관용을 베풀어 온 관례를 깨는 이례적인 판결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한국 재벌이 그간 뇌물 수수와 비자금 혐의로 기소된 경우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던 것에 비해 중형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