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는 벨로루시에 대한 경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지만 올해부터는 상당히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4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올초 에너지 분쟁을 비판하면서 러시아에 적대감을 표명한 데 따른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만 해도 벨로루시에 대한 지원 규모가 에너지 분야에서만 58억달러에 이른다"면서 "벨로루시의 올해 예산이 140억달러인 만큼 러시아가 그 41%를 지원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4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올초 에너지 분쟁을 비판하면서 러시아에 적대감을 표명한 데 따른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만 해도 벨로루시에 대한 지원 규모가 에너지 분야에서만 58억달러에 이른다"면서 "벨로루시의 올해 예산이 140억달러인 만큼 러시아가 그 41%를 지원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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