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노벨문학상은 현대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 캐나다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에게 돌아갔습니다.
캐나다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택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의 선택은 캐나다의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였습니다.
▶ 인터뷰 : 앵룬트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인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입니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난 먼로는 첫 번째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호평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후 '소녀와 여인들의 삶'으로 큰 주목을 받는 등 10여 편의 단편소설집을 발표했습니다.
먼로는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명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먼로의 작품은 캐나다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2009년에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맨부커 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앵룬트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 "그녀는 장편소설의 그림자에 가려진 단편소설이라는 예술 형식을 택했고 거의 완벽하게 갈고 닦았습니다."
먼로의 수상은 캐나다 작가로는 처음이고 여성 작가로는 13번째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현대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 캐나다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에게 돌아갔습니다.
캐나다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택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의 선택은 캐나다의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였습니다.
▶ 인터뷰 : 앵룬트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인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입니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난 먼로는 첫 번째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호평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후 '소녀와 여인들의 삶'으로 큰 주목을 받는 등 10여 편의 단편소설집을 발표했습니다.
먼로는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명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먼로의 작품은 캐나다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2009년에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맨부커 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앵룬트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 "그녀는 장편소설의 그림자에 가려진 단편소설이라는 예술 형식을 택했고 거의 완벽하게 갈고 닦았습니다."
먼로의 수상은 캐나다 작가로는 처음이고 여성 작가로는 13번째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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