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은 23개 회원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최근 3개월간 25% 이상 하락한 유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감산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했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지를 표명하면서 감산 논란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알리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 시장이 균형이 잡히길 바란다"며 "이번 감산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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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25% 이상 하락한 유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감산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했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지를 표명하면서 감산 논란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알리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원유 시장이 균형이 잡히길 바란다"며 "이번 감산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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