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북, 중국 의존 크지만, 교역 감소"

북한이 개성공단 위기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늘려야 하지만 교역량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를 보도하면서 북한이 중국과의 유대 관계를 늘리는 게 필요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가 망가진 가운데 개성공단 폐쇄라는 위기까지 겹쳐 중국 의존도를 늘려야 하지만 올 들어 교역량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