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사실을 오바마 대통령이나 연방수사국(FBI) 수뇌부보다 야당인 공화당이 먼저 눈치 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퍼트레이어스의 불륜 사실은 FBI 내부 고발자를 통해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인 에릭 캔터 의원에게 처음 전해졌습니다.
이 고발자는 그 후에 상관인 FBI 국장에게 진상을 보고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에야 당사자인 퍼트레이어스에게 사의 표명과 함께 사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회도 FBI의 사전 보고가 전혀 없었다면서 사건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퍼트레이어스의 불륜 사실은 FBI 내부 고발자를 통해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인 에릭 캔터 의원에게 처음 전해졌습니다.
이 고발자는 그 후에 상관인 FBI 국장에게 진상을 보고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에야 당사자인 퍼트레이어스에게 사의 표명과 함께 사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회도 FBI의 사전 보고가 전혀 없었다면서 사건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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