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럽에서는 때 이른 폭설로 폴란드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는 집중 폭우로 유적지 3분의 1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한가득 눈이 쌓였습니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렵게 내리는 눈으로 자동차들이 느릿느릿 힘겹게 이동합니다.
폴란드에서는 일찍 찾아온 첫눈이 폭설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지비기뉴 / 미아리시토크 주민
- "보시는 데로 눈이 많이 왔지만,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면 괜찮아지겠죠."
갑작스러운 폭설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는 약 7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도시를 잇는 대중교통도 지연됐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도 때 이른 눈이 내렸습니다.
쉴새 없이 눈을 치워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제설작업 인부
- "우리는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부터 눈을 치웠어요."
러시아 기상청은 올해 겨울 20년 만에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도 집중 호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식당과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이틀간 내린 폭우로 베니스의 유적지가 때아닌 물난리를 치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
유럽에서는 때 이른 폭설로 폴란드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는 집중 폭우로 유적지 3분의 1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한가득 눈이 쌓였습니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렵게 내리는 눈으로 자동차들이 느릿느릿 힘겹게 이동합니다.
폴란드에서는 일찍 찾아온 첫눈이 폭설로 변했습니다.
▶ 인터뷰 : 지비기뉴 / 미아리시토크 주민
- "보시는 데로 눈이 많이 왔지만,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면 괜찮아지겠죠."
갑작스러운 폭설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는 약 7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도시를 잇는 대중교통도 지연됐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도 때 이른 눈이 내렸습니다.
쉴새 없이 눈을 치워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제설작업 인부
- "우리는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부터 눈을 치웠어요."
러시아 기상청은 올해 겨울 20년 만에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도 집중 호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식당과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이틀간 내린 폭우로 베니스의 유적지가 때아닌 물난리를 치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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