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한미 FTA에 따른 무역 불균형을 비판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통상 압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합동경제위원회는 지난달 말 펴낸 보고서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의 한국 상대 무역수지 적자는 3월 6억 달러에서 5월 20억 달러로 증가했고, 7월에도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산 수입은 늘고 한국에 대한 수출은 줄었지만,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기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원 합동경제위원회는 지난달 말 펴낸 보고서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의 한국 상대 무역수지 적자는 3월 6억 달러에서 5월 20억 달러로 증가했고, 7월에도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산 수입은 늘고 한국에 대한 수출은 줄었지만,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기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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