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광부들에게 발포해 적어도 1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 뉴스통신 사파는 중부에 있는 마리카나 백금 광산에서 경찰이 칼과 막대기 등으로 무장한 수천 명의 파업 광부에게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경찰의 발포 후 광산 인근 무허가 주택가에서 18구의 시신이 널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으나 남아공 경찰은 사망자 발생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남아공 뉴스통신 사파는 중부에 있는 마리카나 백금 광산에서 경찰이 칼과 막대기 등으로 무장한 수천 명의 파업 광부에게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경찰의 발포 후 광산 인근 무허가 주택가에서 18구의 시신이 널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으나 남아공 경찰은 사망자 발생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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