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히스패닉 표 6대1 격차로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 공화당의 모든 대권 주자를 압도적 차이로 제치며 높은 지지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대권주자들과의 가상 대결에서 70%가 넘는 지지율을 얻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와의 가상대결에서 70%의 지지를 얻어 14%를 획득하는데 그친 롬니를 제쳤고, 깅리치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72%의 지지율로 14%에 그친 깅리치에 앞섰습니다.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오바마에 대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은 이민개혁 문제와 관련해 공화당 후보들보다 더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