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감시단 선발대 시리아 도착

아랍연맹의 감시단 선발대 60명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했습니다.
감시단은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상대로 올해 초부터 9개월간 자행해 온 유혈 진압을 평화적으로 종식하려고 지난달 2일 시리아 정부가 합의한 평화안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감시할 예정입니다.
아랍연맹은 앞으로 총 150명의 감시단을 시리아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감시단이 파견된 날 중부지역 홈스에서 시위자 30명이 사망하는 등 시리아 전역에서 정부군의 유혈 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