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리치 '팔레스타인 부정 발언' 논란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팔레스타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깅리치는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는 없었다며 국가라는 개념은 팔레스타인 국민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의 살람 파야드 총리는 역사를 제대로 살펴보라면서 깅리치의 발언이 역사적인 진실을 부정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