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정 긴축 조치에 항의하는 그리스의 양대 노총이 다음 달 1일에 동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스의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을 각각 대표하는 노동자총연맹과 공공노조연맹은 성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죽이는 정책이 계속되는 한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일 파파데모스 총리 지명자가 이끄는 과도 연립정부가 출범한 뒤 그리스 노동계가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수도 아테네의 지하철 등에 종사하는 노조원들은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으며, 국영 그리스전력 노조원들도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리스의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을 각각 대표하는 노동자총연맹과 공공노조연맹은 성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죽이는 정책이 계속되는 한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일 파파데모스 총리 지명자가 이끄는 과도 연립정부가 출범한 뒤 그리스 노동계가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수도 아테네의 지하철 등에 종사하는 노조원들은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으며, 국영 그리스전력 노조원들도 시위에 나섰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