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20대 프로 포커선수가 세계 포커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거액의 상금과 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매체 보도에 의하면 독일 쾰른 출신의 피어스 하인츠(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리오 카지노 호텔에서 열린 세계 포커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6800여 명의 경쟁자를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하인츠는 대회 역사상 3번째로 큰 상금인 870만 달러(한화 98억 5000만원)상당의 상금과 다이아몬드와 순금 부상을 받았습니다.
독일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프로 포커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하인츠는 우승소감을 통해 "6개월 전 슬럼프에 빠져서 학업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다시 한 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렇게 우승을 할 진 정말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하인츠는 체코 출신의 실력자 마틴 스타츠코와 2011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미국인 벤 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매체 보도에 의하면 독일 쾰른 출신의 피어스 하인츠(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리오 카지노 호텔에서 열린 세계 포커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6800여 명의 경쟁자를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하인츠는 대회 역사상 3번째로 큰 상금인 870만 달러(한화 98억 5000만원)상당의 상금과 다이아몬드와 순금 부상을 받았습니다.
독일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프로 포커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하인츠는 우승소감을 통해 "6개월 전 슬럼프에 빠져서 학업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다시 한 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렇게 우승을 할 진 정말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하인츠는 체코 출신의 실력자 마틴 스타츠코와 2011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미국인 벤 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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