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아랍연맹 중재안 합의에 따라 수감자 500여 명을 석방했지만, 7개월에 접어든 유혈 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통신은 시리아 정부가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하지'를 맞아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수감자 553명을 풀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또 오늘(6일) 희생제를 시작하기 전까지 거리의 탱크와 군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에서는 어제(5일)도 정부군과 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해 최소 7명이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의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지금까지 3천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지 통신은 시리아 정부가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하지'를 맞아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수감자 553명을 풀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또 오늘(6일) 희생제를 시작하기 전까지 거리의 탱크와 군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에서는 어제(5일)도 정부군과 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해 최소 7명이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의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지금까지 3천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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