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서 애플상대 소송 제기

삼성전자가 프랑스에서 미국의 경쟁업체인 애플을 상대로 아이패드와 아이폰과 관련해 3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7월 파리 지방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의 첫 심리는 12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의 법정 싸움은 독일과 네덜란드를 비롯해 호주와 미국, 아시아에서 여러 건 진행 중입니다.
삼성 측은 애플의 소송제기에 한국에서 애플의 상품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소송을 내며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