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저우 고속열차 추돌 참사로 39명이 숨진 가운데 최근 개통한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이 또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30분쯤 고속철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나 20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3시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오면서 고속철 운영이 정상화됐지만, 많은 승객이 어둠 속에서 무더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철도 당국은 딩위안현 일대에 폭우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력공급 장치 위에 설치된 천막이 훼손돼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30분쯤 고속철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나 20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3시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오면서 고속철 운영이 정상화됐지만, 많은 승객이 어둠 속에서 무더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철도 당국은 딩위안현 일대에 폭우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력공급 장치 위에 설치된 천막이 훼손돼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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