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부대들에 다이옥신 제초제를 모두 없애라는 명령이 일제히 하달됐다는 또 다른 퇴역 미군의 증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퇴역 주한미군 인터넷 사이트인 '한국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난 1977년부터 1978년까지 복무한 앤더슨 씨는 "2사단 전체 창고에 저장돼 남아있는 모든 다이옥신을 없애라는 명령
이 내려졌다"며 "우리 부대만이 아니라 전 부대에 내려진 명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앤더슨 씨는 지난 2009년 8월 한국전 프로젝트가 개설한 웹 사이트의 주한미군 고엽제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한 게시판에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퇴역 주한미군 인터넷 사이트인 '한국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난 1977년부터 1978년까지 복무한 앤더슨 씨는 "2사단 전체 창고에 저장돼 남아있는 모든 다이옥신을 없애라는 명령
이 내려졌다"며 "우리 부대만이 아니라 전 부대에 내려진 명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앤더슨 씨는 지난 2009년 8월 한국전 프로젝트가 개설한 웹 사이트의 주한미군 고엽제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한 게시판에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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