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총영사관 사건과 관련해 중국 여성 덩모 씨가 간첩일 가능성이 적다는 보도를 해온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오늘(11일)은 한국을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정부가 상하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단을 꾸렸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과 관리들이 덩씨의 정체를 추측하는 데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공산당의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구시보가 이같은 보도를 한 것은, 한국에서 덩씨 간첩설이 부각되는 데 대한 중국의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환구시보는 어제(10일)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는 형식으로, 상하이 총영사관 사건은 중국과 관련이 없다며 한국이 냉정을 되찾고 사건을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정부가 상하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단을 꾸렸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과 관리들이 덩씨의 정체를 추측하는 데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공산당의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구시보가 이같은 보도를 한 것은, 한국에서 덩씨 간첩설이 부각되는 데 대한 중국의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환구시보는 어제(10일)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는 형식으로, 상하이 총영사관 사건은 중국과 관련이 없다며 한국이 냉정을 되찾고 사건을 조용히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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