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손만한 초미니 아기가 출생했다.
1일 중국의 포털 QQ는 지난달 28일 중국 쑤저우대 부속병원에게 몸무게 630g밖에 되지 않는 아기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 아기는 머리는 테니스 공 정도의 크기이며, 혈관모양은 실처럼 가늘고, 허벅지는 어른손의 엄지손가락만하다고.
병원측 관계자는 “아마 지금까지 태어난 미숙아중 가장 작은 신생아 일 것”이라며 아기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출생 후 한 달간 이 병원 인큐베이터 안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초미니 신생아’는 다행스럽게도 생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20대 초반인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각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아기는 병원의 집중적인 치료로 인해 10g정도 체중이 늘어났다고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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