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양국이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주변에 중국 초계기가 접근하자, 일본 전투기가 맞대응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 초계기 한 대와 정보수집기 한 대가 어제(2일) 오후 센카쿠열도에서 50km 떨어진 상공으로 접근하자, 일본 자위대가 '영공 침범 위험'이 있다며 F15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비행기는 일본이 주장하는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일본 전투기가 출격하자 서쪽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 초계기 한 대와 정보수집기 한 대가 어제(2일) 오후 센카쿠열도에서 50km 떨어진 상공으로 접근하자, 일본 자위대가 '영공 침범 위험'이 있다며 F15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비행기는 일본이 주장하는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일본 전투기가 출격하자 서쪽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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