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구조 작업은 계속됩니다.
돌무더기 밑에서 생사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사람들을 구해내려면 한순간도 머뭇거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실종자 남편
- "지금 당신을 구조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어. 어느 교실에 있어? 여보세요?"
지진 구조대는 건물 잔해에서 120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와 실종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5명에 달합니다.
실종자는 300명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사망자와 실종자는 모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에서는 400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는 물론 탐지견까지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구조 작업은 계속됩니다.
돌무더기 밑에서 생사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사람들을 구해내려면 한순간도 머뭇거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실종자 남편
- "지금 당신을 구조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어. 어느 교실에 있어? 여보세요?"
지진 구조대는 건물 잔해에서 120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와 실종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5명에 달합니다.
실종자는 300명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사망자와 실종자는 모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에서는 400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는 물론 탐지견까지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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