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릴열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일본의 분쟁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도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총탄이 배달됐습니다.
일본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러시아 대사관으로 전달된 우편물에는 화약이 들어 있지 않은 7㎝짜리 소총탄과 함께 '북방영토는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는 메모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최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 열도 방문은 용인할 수 없는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댜오위다오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첨예하게 맞설 때도 도쿄 주재 중국 대사관에 총알이 배송된 바 있습니다.
일본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러시아 대사관으로 전달된 우편물에는 화약이 들어 있지 않은 7㎝짜리 소총탄과 함께 '북방영토는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는 메모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최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 열도 방문은 용인할 수 없는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댜오위다오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첨예하게 맞설 때도 도쿄 주재 중국 대사관에 총알이 배송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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