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은 오는 2013년으로 끝나는 현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의회 연설을 통해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대통령직을 세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 임기를 종신으로 못박는 개헌 추진을 중단하고 오는 4월 총선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멘에서는 32년째 장기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의회 연설을 통해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대통령직을 세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 임기를 종신으로 못박는 개헌 추진을 중단하고 오는 4월 총선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멘에서는 32년째 장기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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