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UFO 등장"…논란 가열

이스라엘 예루살렘 상공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불빛과 관련해 UFO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 현지언론 MSNBC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새벽 1시경 예루살렘 소재 이슬람 대사원인 `바위사원`상공에 흰색 불빛이 목격됐다"며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도했다.

동영상속 하얀 불빛은 상공에서 바위사원 지붕으로 천천히 내려오다가 지붕위에서 10여초 가량 멈춰있는다. 그 후 순식간에 공중으로 쏘아지듯 사라진다.

이 동영상이 각종 매체에 의해 보도되자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는 동영상이 "불꽃놀이의 일부"라며 조작 의혹을 주장하고 있지만 MSNBC가 보도한 동영상 외에 같은 모습을 본 관광객들의 다른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MSNBC는 UFO라는 주장에 대해 진위여부를 밝혀지 않았지만 매우 기괴한 형태의 불빛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