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할인점 테스코(Tesco)가 중국 시장에서 말린 도마뱀과 자라 등 정력 식품들을 판매, 해외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중국에 공식 방문하면서 첫 행선지로 테스코 청도(靑島)점을 선택했는데, 이 업체의 현지화 전략에 깜짝 놀랐다고.
테스코라는 브랜드는 같지만 청도점 안의 물품이 영국과는 사뭇 달랐기 때문.
테스코 청도점 매장에는 전세계 다른 점포에도 진열된 리츠 크래커와 캐드버리 초콜릿뿐만 아니라 중국 할인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이 있었다.
신문은 말린 해마, 돼지 허파, 말린 도마뱀, 살아있는 자라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청도점에서는 살아있는 싱싱한 자라 한 마리를 단돈 1파운드(1800원)에 구할 수 있다. 말린 도마뱀 가격은 한쌍에 2.5파운드(4500원) 정도다.
테스코는 동부 해안의 대도시로 인구가 900만명에 달하는 청도에 진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스속보부]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중국에 공식 방문하면서 첫 행선지로 테스코 청도(靑島)점을 선택했는데, 이 업체의 현지화 전략에 깜짝 놀랐다고.
테스코라는 브랜드는 같지만 청도점 안의 물품이 영국과는 사뭇 달랐기 때문.
테스코 청도점 매장에는 전세계 다른 점포에도 진열된 리츠 크래커와 캐드버리 초콜릿뿐만 아니라 중국 할인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이 있었다.
신문은 말린 해마, 돼지 허파, 말린 도마뱀, 살아있는 자라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청도점에서는 살아있는 싱싱한 자라 한 마리를 단돈 1파운드(1800원)에 구할 수 있다. 말린 도마뱀 가격은 한쌍에 2.5파운드(4500원) 정도다.
테스코는 동부 해안의 대도시로 인구가 900만명에 달하는 청도에 진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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